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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견뎠다" 시민들 배웅···'손하트'로 답한 우한 교민 귀갓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피해 귀국한 뒤 격리 수용됐던 중국 우한(武漢) 교민들이 15일 격리 생활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갔다. 지난달 31일 임시생활시설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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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내자, 중국 우한서 의료진과 환자들 함께 댄스 한마당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사망자가 1300명을 넘어선 가운데 홍콩 매체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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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우한 교민 수용 뒤…“배달 음식 문앞에 놔주세요”
충북 진천군 혁신도시에 사는 주부 김윤희(45)씨는 요즘 아이 3명과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80대 노모는 경기도 안성시의 한 친척 집에 모셨다. 지난달 31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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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도 없는 우한 호텔 감금…이튿날 그는 결국 숨졌다
지난 3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가 격리포인트로 지정한 한 호텔 앞에 시 당국 관계자들이 앉아 있다. [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가 연일 속출하는 중국 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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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학생 곧 몰려오는데···대학이 알아서 대응하라는 정부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대학에 4주 이내의 개강 연기를 권고한 5일 서울 성균관대 건물 입구에 신종 코로나 유증상자 출입금지 안내문이 설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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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교민 추가 송환땐, 아산·진천 아닌 제3 장소서 격리"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발생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추가로 교민들이 송환될 경우 기존의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2주간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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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음식 문 앞에 놔주세요”…혁신도시 일상 바꾼 신종코로나
7일 오전 우한 교민을 수용한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관계자가 경비를 마친 경찰을 싣고 나오는 경찰버스를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이들 학원은 당분간 중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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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체육관, 전시장도 코로나 임시병원. 병상 확보 비상 걸린 우한
중국 우한시 당국은 세개의 대형 시설을 코로나바이러스 임시병원으로 개조중이다. 4일 작업자들이 대형 전시장에 병상을 설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텅 빈 대형 공간에 병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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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아산 닷새째 추가 증상자 없어…지자체 행사 취소 줄이어
4일 오전 중국 우한 교민이 임시생활하는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출입한 차량이 소독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온 교민들이 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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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세기 333명중 7명 발열 증상…"국립의료원으로 이송"
전세기 도착 전부터 대폭 강화된 김포공항 인근에서 경찰이 검문 검색을 진행하고 있다. 김포=강기헌 기자 바이러스도 귀향길을 막아서진 못했다. 1일 오전 8시 13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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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가린채… 우한교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도착, 2주 격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을 피해 중국 우한(武漢)에서 귀국한 교민들이 31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도착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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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인재개발원 주민들 속속 집결…우한 교민 수용지 긴장감 고조
31일 오전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앞에 경찰 차량이 진입로에 세워져 있다. 최종권 기자 중국 후베이성 우한 교민들이 31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충북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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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님 가지 마세요"···진천 설득 나선 진영, 도망치기 바빴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30일 오후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인근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우한 교민' 수용에 반대하는 주민들과 간담회 도중 항의를 받고 행사장을 빠져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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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 진천에서 주민 항의 받은 김강립 차관, "우한 교민 격리시설 왜 충북 진천으로 정해졌나?" 질문에 답해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현안보고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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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실에 책·오락시설···우한 교민 14일 격리 생활 살펴보니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 체류 중인 교민 700여명을 국내로 이송하기 위해 전세기를 투입한다. [뉴스1] 정부가 30일 중국 우한 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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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해산하고 우한 교민 맞을 준비하는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중국 우한지역 교민 수용 반대를 주장하며 농성하던 충남 아산 주민들이 강제 해산한 가운데 보건당국은 경찰인재개발원 등의 방역에 나섰다. 충남 아산시 한 주민이 트랙터를 몰고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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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확산속 유럽연수간 충남 시·군의장단 "귀국계획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가 확산하는 가운데 유럽 연수를 떠난 충남지역 기초의회 의장단이 귀국 대신 잔여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중국 우한에서 귀국하는 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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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우한교민 반대' 트랙터 시위 해산···주민 "우린 어떡하냐"
경찰이 30일 우한 교민 수용 예정 기관인 충남 아산시 초사동 경찰 인재개발원 입구에서 중장비 등을 동원해 농성 중인 주민을 해산했다. 30일 오전 경찰이 충남 아산 경찰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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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노인도 많이사는 동넨데···" 격리시설 반대 진천의 호소
지난 29일 오후 4시 충북 진천군 덕산면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입구. ‘천안 시민은 자국민이고, 진천군민은 타국민이냐’ ‘우한 교민 수용 반대’ 등 현수막이 길가에 걸렸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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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장소 하루 새 뒤집은 정부, 아산·진천 트랙터 봉쇄 시위
충남 아산·충북 진천 지역 주민들이 29일 경찰인재개발원 앞에서 중국 우한 거주 유학생과 교민 700여 명의 수용시설 지정을 반대하며 지게차와 트랙터 등으로 시설 입구를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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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체계적 정부 대응과 성숙한 시민의식이 최고의 백신
29일 홍콩대 연구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대한 예방백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임상실험 등 시판까지 1년가량 걸린다”고 단서를 달았지만 최근 나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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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교민 반대' 진천 갔다 물병 맞고 머리채 잡힌 복지차관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29일 밤 우한 교민들이 수용될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을 찾았다가 이에 반발한 주민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 [뉴스1] 김강립 보건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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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 중심] “우리도 박쥐를 먹었다구요?”
e글중심 #. “그래서 받은 복이 전염병입니까?” 박쥐를 먹는 중국 식문화를 향한 비판이 싸늘합니다. 중국인들은 박쥐를 뜻하는 ‘푸(蝠)’와 복을 의미하는 ‘푸(福)’의 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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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기 탈출 뒤 격리장소…미국은 공군기지, 호주는 섬, 일본은 집·호텔 선택
각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발원한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자국민을 빼내기 위한 철수 작전에 돌입했다. 미 국무부는 29일(현지시간) 새벽